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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임혜영, '뮤지컬계 신민아' 독설은 커녕 눈물만 '뚝뚝'

한국경제 (뉴스) 2011.07.03 18:35 조회26
문화 공연/전시

[박문선 인턴기자] '남자의 자격'에서 임혜영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고 있다.

7월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청춘합창단' 새 선생님으로 임혜영을 맞아들였다. 김태원이 그를 전격 초빙한 것. 출중한 미모를 갖춘 선생님의 등장에 출연자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피었다.

임혜영은 "지휘자로 합창단을 진두지휘하는 김태원의 부탁으로 흔쾌히 하게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밝은 웃음으로 등장한 것도 잠시 오디션이 시작되자 그는 계속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특히 한 도전자가 무반주로 '만남'이란 노래를 부르자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기에 바빴다. 기교와 반주도 아무것도 없는 노래, 엄마의 편지같은 노래가 임혜영의 마음을 울린 것. 그는 독설로 심사를 하기는커녕 마음을 울리는 노래에 감동해 판단력을 상실한 심사위원이란 평을 받았다. 하지만 출연자들 모두 숙연해진 분위기로 눈물바다가 조성돼 잠시 심사를 중단해야했다.

한편 그는 올 해 뮤지컬 그리스와 투란도트를 공연했으며, 2010년엔 미스사이공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통해 관객과 호흡한 바 있다. (사진출처: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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