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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맥주와 곶감을 먹은 할아버지가 대변을 보다 힘을 너무 줘 뇌출혈로 사망했대요.” “코털을 뽑아 죽거나 봉사활동 때문에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있다 ‘근육이 녹아내리는 병’에 걸렸답니다.”

최근 인터넷에는 KBS 2TV의 솔루션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을 꼬집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2005년부터 방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 숨어 있는 각종 위험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을 알려줘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허황된 위기 상황 설정으로 ‘위기 조장 넘버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겼다. 사소한 원인으로 사망에 이르는 극단적인 내용들이 시청자들에게 불필요한 걱정만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올해 방영된 내용 중에는 손톱을 물어뜯은 손으로 네잎 클로버를 따다가 파상풍에 걸려 사망한 사례(4월 16일), 아버지가 지나치게 간지럽혀 아이가 너무 웃어서 사망한 사례(5월 7일), 부모님께 떼를 쓰던 아이가 너무 울어 사망한 사례(7월 9일) 등 발생 가능성이 희박한 사망 사례가 이어졌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개그 프로그램인가요” “뭐만 하면 다 죽네요” “숨만 쉬어도 사망할 기세”라는 글이 이어졌다.

지난주인 23일 방영분도 논란을 불러왔다. 목이 쉰 상태에서 스노클링을 하다가 폐 파열로 숨진 사례가 방영되자 스노클링 동호인들이 ‘비현실적’이라며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만화까지 인터넷에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웹 만화가 ‘엉덩국’이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하는 만화 ‘위기탈출 넘버원’이다. 눈을 깜빡이지 않아 눈에 박테리아가 감염돼 사망하거나 TV 리모컨을 켜다 감전돼 사망했다는 등 상상으로 구성한 ‘사례’를 담았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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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우석 2012.08.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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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넘버원 7년전부터 방송하는 은근장수프로그램인데...솔직히 유익한내용많고 괜찮은 프로그램이다 요즘에는 잘 못챙겨봤는데 진짜 위기조성넘버원하지말고 그동안했던 방송 계속반복해주시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다시생각나게되고 진짜 위기에 있을때 더 생각잘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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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2012.08.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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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조성 넘버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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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곤 2012.07.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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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소설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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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민 미니홈피 가기 2012.07.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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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현장에서의 위기탈출이나 그런 실생활에서 있을 법한 아이템을 추가해야지 계속 이런 식이면 힘들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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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2012.07.3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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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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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연 미니홈피 가기 2012.07.3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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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시체처럼 누워만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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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2012.07.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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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씹다 뒤진 게 제일 황당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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