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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직접 만드는 음식 하나 없이 외식업계에서 틈새시장을 개척한 업체들이 있다. 이 업체를 통하면 스테이크나 고급스런 한식도 집에서 편안하게 배달음식으로 즐길 수 있다. 주문을 받고 배달하는 일만 전문으로 하는 배달 서비스 제공 업체 얘기다.

최근 강남ㆍ서초 지역에서는 푸드플라이가 의욕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나 아워홈의 밥이답이다 등 각종 외식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주문 접수ㆍ배달업만 대행하는 형태다. 소비자들이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음식점의 메뉴를 주문하면 푸드플라이가 주문을 업체에 전달하고, 배달까지 마무리 한다.

푸드플라이는 지난해 3월부터 서비스를 준비하기 시작해, 지난해 8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대상 지역은 우선 거주 인구 비율이 높지만 배달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했던 강남과 서초 지역으로 잡았다. 지역의 소규모 레스토랑부터 CJ계열 외식업체에 이르기까지 120여개 업체와 계약을 맺었고, 자체 콜센터와 배달 인력 등 10여명을 현업에 투입했다.

푸드플라이의 지역 밀착형 배달 덕분에 비비고 강남역점의 경우 배달 비율이 30%에 달할 정도다. 푸드플라이 관계자는 “한 소규모 레스토랑은 지난 1월께에는 주문금액이 월평균 100만원 정도였는데 지난 5월에는 500만원으로 급증했다”라고 전했다.

요기요는 독일의 배달 전문업체 딜리버리 히어로를 들여와 국내 브랜드로 전환한 형태다. 요기요는 전화주문은 받지 않고, 온라인 사이트만 운영하는게 특징이다. 요기요 홈페이지에 접속해 배달지 주소와 음식점, 메뉴 등을 차례로 클릭하면 주문이 접수된다. 굳이 회원 가입을 할 필요 없이 연락처와 주소, e-메일 등을 남기면 된다. 주문 과정에서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의 라이브 채팅 서비스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이 같은 배달 서비스는 새로운 틈새 시장을 개척하는 일이다. 외식업체 입장에서는 배달 서비스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주문 접수나 배달 등 가욋일에 투입되는 인력을 절약하면서, 음식을 만드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는 인력도 별도로 채용해야 하고, 빠른 시간 안에 안전하게 서비스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라며 “전문 대행업체를 쓰면 이 같은 부담을 덜면서 고객층을 넓힐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배달 서비스의 성행은 다양한 배달 음식을 접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구와도 맞닿아 있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김모(30ㆍ여)씨는 “밖에 나가기는 싫은데, 자장면이나 피자 등 항상 똑같은 배달 음식을 먹기 꺼려질 때가 있다”라며 “파스타나 스테이크, 퓨전 일식 등 다양한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배달 서비스 업체들은 이 같은 흐름을 타고 그 영역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요기요는 현재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경기도 등 인근 지역까지 넓히고 다음달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푸드플라이도 서울 전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푸드 플라이 관계자는 “이달 월 평균 거래액과 매출, 거래 건수가 지난 1월에 비해 5배 가량 급격히 성장하며 이달 총 거래액이 1억7000만원을 돌파했다”라며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 폭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kate01@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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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일 2012.08.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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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는 아니지만 나름되로 맛난음식점이나 새로생긴곳이 있으면 알아보고 찾아가는걸 즐기는 사람중에 한명입니다. 그런데 요새 이상하게 생긴지 얼마안된가게인데 블로그가 몇일사이 여러개올라오고 댓글도 몇분간격으로 해주고 그렇게 링크걸게해주고 아마도 이렇게 해주는 데가 많은가 봅니다. 그러다보니 맛있거나 친절하다고 생각되는곳을 찾아가도 속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맘상하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더군요.틈새시장 개척시장 그리고 홍보도 좋긴한데 가식적인데다가 거짓말까지 쓸정도로 장사를 하는곳이 있다는게 좀 씁쓸합니다. 모 광고에 나온것처럼 먹은 사람만 쓰는 그런 사이트 , 실제 가본사람만 쓰는 믿을만한 사이트하나라도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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