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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몸이 좋지 않고 기력이 쇠진할 때나 과로로 인해 지나치게 피곤해지면 기계가 고장을 일으키듯 몸도 고장이 생긴다 배터리가 방전되면 전자제품이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탈진하고 몸에 기력이 떨어지면 아무것도 하기 힘들 정도로 힘들어진다 그럴 때 사람들은 보양식을 먹는다 기운을 보태주는 보양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면 몸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된다옛날에는 보양식 먹기가 참 힘들었다 끼니를 걱정하기도 했으니 보양식은 꿈도 꾸기 어려운 일이었다 보릿고개라는 말이 있었던 시절이 아주 오래전이 아니다 지금 중년의 나이인 사람들은 대부분 자랄 때 배불리 먹어본 기억이 드물 것이다 지금은 먹을 게 넘쳐나는 시대이다 사람들은 배고픔을 걱정하는 게 아니라 비만을 걱정한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적게 먹을까를 생각한다 다이어트가 최대의 관심사인 시대이다 이렇게 먹을 것들이 풍족하다 보니 음식을 너무 우습게 그리고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게 요즘 풍조이다 그리고 너무 무분별한 섭취를 한다 보양식 먹는 게 꿈같은 일이었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정 반대다 날마다 보양식을 먹을 수 있다 삼계탕이나 장어 보신탕 등의 보양식을 먹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그만큼 음식이 많아졌고 몸에 좋다고 하면 아무 생각 없이 먹고는 한다 우리의 몸도 움직이는 원리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오행이다 우주를 구성하는 원리인 오행은 사람의 몸을 움직이는 원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람은 각자 타고난 오행이 다르다 보양식을 먹는다고 모두 몸에 좋게 작용을 하는 게 아니다 몸에 적절한 음식이 있고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음식이 있다 그런 원리를 모르고 무조건 먹기만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자신이 타고난 오행에 맞춘 음식을 먹는 게 몸에 가장 좋은 영향을 준다 체질이 목(木)인 사람은 신맛의 음식이 몸에 좋다 간과 담이 약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음식도 그에 맞추는 게 좋다 그런 음식에는 보리밥 오미자 땅콩 완두콩 닭고기 개고기 등이 있다 화(火)의 체질이라면 쓴맛이 좋은데 도토리 가지 고구마 인삼 쑥 은행 더덕 영지버섯 같은 음식을 가까이 해야 한다 토(土) 체질은 두부 호박 단감 홍시 꿀 쇠고기 찹쌀밥이 몸에 좋은 영향을 준다 단맛의 성질을 갖고 있는 음식들이다 오행 중 금(金)은 매운 맛이 몸에 좋다 고추 율무 마늘 현미밥 생강 양파 어패류를 즐기면 몸에 도움이 된다 수(水) 체질은 짠맛이 어울린다 김 미역 파래 검은콩 쥐눈이콩 해삼 등의 음식이 좋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자주 먹으며 그다지 과로를 하는 것도 아닌데 피곤에 시달린다면 먹는 음식을 잘못 선택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보양식을 즐겨 먹는데도 효과가 별로 없다면 자신의 몸에 맞는 음식이 아닌 것일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몸의 오행을 잘 짚어 보고 오행에 맞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걸 권하고 싶다 모든 음식을 오행에 맞춰서 먹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최대한 노력을 하면 몸에 긍정적 반응이 오게 된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고 몸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찾아먹는다 몸에 도움이 되라고 먹는 음식을 되는대로 먹는 건 현명하지 못한 것이다 몸은 타고나는 것이며 몸에는 우주의 원리가 들어있다 김상회 역학연구원장 www.saju4000.com 02)533-8877 [Sportsworldi.com 주요뉴스] ▶ 바로가기 [사람을 만나다-스마트피플] [세계 SNS] [세계일보 모바일웹] [무기이야기-밀리터리S] ⓒ 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세계일보 & Segye.com |